주말엔 언제나 바빠요. 귀한 주말농사를 지은지 어언 3년차 이제 제법 농부 전문가 포스의 느낌으로 이웃 농부에게도 도움도 주고있어요 ❤ 농장에 가면 늘 할 일이 많아요👍🏻 농번기에는 농장 구석구석 일손이 많이 필요하답니다. 주말마다 하루가 다르게 쑥쑥크며 기쁨을 주는 농장물들도 있지만 반면에 주말농장 그만 때려 칠까 싶은 1위 생각을 갖게하는 그 녀석 바로 잡초들도 있어요 모든 고랑에 부직포를 덮어 잡초가 자라지 못하게 해도 옆으로 뒤로 앞으로 삐져나와 엄창나게 잘 자라고 있어요😔😅🥵 주말 한 주 동안 누가 이기나 내기하듯이 금세 올라와 있는 잡초녀석들 ... ‼️ 잡초의 번식력 정말 대단하죠? 물론 제초제 뿌리면 싹 없어지지만 유기농으로 길러내기에 손으로 한땀한땀 뽑아줍니다. 대부분 잡초는 부직포로 덮..
주말농장에 가면 언제나 기분이 좋아집니다. 해야할 일이 많아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오늘은 주말농장 텃밭에 꼭 있음 좋은 기계를 추천드리겠습니다. 써보면 압니다. 그냥 들이십시요!!! 2만원대 가성비 좋은 모종심는기계 진짜 추천드립니다. 신세계랍니다! 모종 심는기계를 고민 중이시라면 꼭 들 이 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모종 심을 때 구멍을 기계가 쏙쏙 뚫어주니 정말 편해서 강추 드립니다. 모종 사이의 간격도 40~ 45cm로 균일간격 잘 떨어지니 모종도 예쁘게 심을 수 있답니다. 모종 심고 난 후에 물도 듬뿍 주어야하는거 아시죠? 모종 심는 기계로 주니 허리가 하나도 안 아파요 모종심는 기계 강추 강추요. 모종심는 영상 한 번 참고하세요~ 정말 편하고 좋습니다.
5월 초에 고추 모종을 심었으니, 고추 심은지 벌써 한달이 다 되어 가네요. 이제 처음으로 고추에 추비를 주려고 합니다. 비료를 좀 더 편하게 주려고 비료 주입기를 구입했습니다. 가격은 쿠팡에서 35,000원 정도 합니다. 쪼그려 앉지 않고 서서 비료를 투입할 수 있어서 정말 편하네요~! 초록색 부분을 분리하면 비료량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검은색 뚜껑을 열고 비료를 흰통에 가득 넣어 놓으면 준비는 완료 입니다. 비료는 납작이라는 웃거름 전용 비료를 넣었습니다. 납작이는 붉은색 이네요~. 작물 사이에 미리 뚫어 놓은 구멍에 비료 주입기를 꾹 눌러 주면 일정량의 비료가 흘러 나옵니다. 비료 주입기로 구멍을 뚫으면서 작업해도 되나 구멍을 뚫을때 흙이 주입구 사이에 끼이면서 투입구가 막히는 단점이 있습니다. ..
탱글 탱글 작년에 심었던 말린 옥수수 알맹이를 가지고 밭으로 나왔어요~ 오늘은 텃밭에 옥수수를 심기로 했답니다~ 옥수수는 사랑이죠!! 올해 처음으로 외부 흙을 받아서 밭으로 만든지라 돌도 많이 썪여 있고 참 거친 땅이라 걱정이 좀 되긴하네요. 그래도 정성으로 키워보겠습니다 ♡♡ 이 옥수수 알맹이를 심으면 과연 옥수수가 열릴까? 반신반의 하면서 알맹이 두개를 꺼내 심었답니다. 역시 역시 정성이 반이 맞나 봅니다. 옥수수는 한 자리에 두 알씩 심어야 둘이 같이 지탱하면서 자란답니다~ 옥수수 재배방법의 기본!! 손가락으로 구멍을 내고 한 알씩 넣어 봅니다~♡ 흙을 덮고 물을 주고 기다려봅니다‼️ 옥수수 알맹이 씨앗을 심고 중간에 물 한번 주고 일주일이 지났어요~ 어머나 세상에 싹이 났어요!!! 참~ 신기하지요..
초보 농사꾼은 욕심이 앞서서 일단 빨리 많이 심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많이 심는 것이 농사가 아닙니다. 너무 많이 심으면 힘들고 지쳐서 텃밭의 재미를 반감합니다. 텃밭농부는 전업 농부가 아니다 보니 종일 밭일에 매달릴수가 없고 수확한 작물도 다 소비할 수 없습니다. 판매가 목적이 아닌 텃밭농부는 계절별 다양한 수확물을 조금씩 재배하는 편이 좋습니다. 그래야 수확하는 즐거움이 더 생기고 농작물을 키우는 재미도 느낄수 있습니다. 밭에 수박 참외 호박 고구마등 생각만해도 심고싶어지는 기부누좋은 작물들이 있습니다. 처음 농사를 짓는 초보 농부의 경우 재배 난이도가 쉬운 작물부터 심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쉬운 작물 상추 , 시금치, 가지, 호박 , 고구마, 감자, 옥수수 ,열무 어려운 작물 고추, 오이, 참외, ..
1. 옥수수 재배방법 텃밭농사에서 옥수수는 새가 옥수수 씨앗을 파먹기 때문에 모종 구입해서 옥수수를 심는 것이 좋습니다. 옥수수는 심고 기르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옥수수는 재배 난이도는 하에 해당하며 옥수수 농사짓기가 쉽습니다. 옥수수 재배에서 가장 어려운 것은 옥수수를 언제 수확할까 하는 것입니다. 옥수수 수확시기를 가늠하는 것이 참 어렵습니다. 수확시기를 놓치면 맛이 떨어지고 너무 일찍 수확하면 덜 익어 먹기 곤란하기 때문입니다. 옥수수는 척박한 땅에서도 아주 잘 자랍니다. 옥수수를 파종하고 수확하기까지 3개월 정도면 금세 자랍니다. 옥수수는 최대한 텃밭 중앙에 심는 것을 자제해야 합니다. 옥수수는 엄청 높이 자라며 대부분 성인 키보다 훨씬 높이 자랍니다. 그런데 농장 중앙에 심게 되면 다른 작물..
농장에 퇴비주는 법1. 농장에 퇴비주기봄봄봄, 완전한 봄이 왔습니다. 농장은 아직도 꽁꽁 얼은 겨울 느낌이 있습니다. 농장은 아직 춥습니다. 오랜만에 농장에 나오니 기분이 정말 좋습니다. 아직은 추워서 농장에 도착하자 마자 드럼통에 불을 피우고 농장일을 시작한답니다.'손이 시려워 꽁, 발이 시려 꽁겨울바람 때문에 꽁꽁꽁' 갑자기 노래 한소절이 생각이 납니다. 퇴비는 땅에 영양제를 주는 거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좋으실 겁니다. 밑거름을 잘 줘야 농작물들이 무럭무럭 잘 자란답니다. 우리 농장에서는 가축분 퇴비를 사용해서 퇴비를 주었답니다. 가축분 퇴비 즉, 소, 돼지, 닭, 말등의 배설물을 말합니다. 냄새가 냄새가 정말 잊혀지지가 않을 만큼 코끝이 찡하답니다. 와우‼️오늘은 200평 되는 농장에 퇴비 20k..
텃밭가꾸는방법#슬기로운 텃밭 생활 간판달기 소담농장 옥여사입니다.농사는 삶의 행복이자 에너지입니다.오늘은 소담농장에 간판을 처음으로 걸었어요.아이가 간판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줬습니다. 어떤 것이든 새롭게 이름이 짓고 새로운 이름으로 불린다는 것은 또 다른 의미가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농장에 간판을 달고 초자 농부의 촤중우돌 농사짓기를 시작합니다. 우리 아이들과 가족에게 무농약 유기농 채소를먹이고자 시작한 텃밭 생활인데 하루하루 농작물이 달리는 것이 너무나 재미있고 신기하답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거같습니다. 정성스레 심고 가꾸는 게 참으로 힘들기도 하지만 씨를 뿌리고, 싹이나고, 꽃이 피고, 열매가 달리는 것이 참으로 신통방통 하답니다. 때 되면 물 주고, 잡초 뽑아주고, 공들여 자식 키우는 것처럼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