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쏟아지는 별마로 천문대 (feat.영월아이와 꼭 가볼만한곳)

강원도 영월에 밤하늘의 별을 볼 수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천문대 별마로 천문대가 있습니다.
영월여행을 계획하신다면 꼭 가볼만한곳으로 추천합니다.
별마로는 별 + 마루(정상) +로(고요할로)의 합성어로 별을 보는 고요한 정상이라는 뜻이에요
봉래산 정상이 800미터 고지라 상당히 높은 곳에 있답니다.

영월 봉래산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이 있는 별마로 천문대는 별마로 천문대까지 차로 오르내릴 수 있습니다.
아슬 아슬 올라가는 길도 장난 아니게 높습니다.
구불구불 산길을 올라가면 봉래산 정상
별로마 천문대에 도착한답니다.
우와~~~ 밤이라 더 아슬 아슬

별마로 천문대 가는 차량 길은 상당히 위험해요
조심조심 올라가셔야 합니다.
외부 전망대로 올라가면 영월 시내가 내려다볼 수 있는데 밤야경이 너무 아름답네요
연인들도 가족들도 산꼭대기에서 흐뭇하게 내려다봅니다.

저는 별마로 천문대 밤 8시 30분 타임을 인터넷으로 미리 예약했어요
여러시간대가 있지만 8시~9시 타임대가 좋은거 같아요~  아이들도 덜 피곤하고요.
중요한건 별마로 천문대는 예약 안 하면 보기 힘들어요
별마로 천문대의 경우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가족들 모두가 실망할 수 있습니다.
예약은 필수입니다.
별마로 천문대 홈페이지에서 취소된 티켓을 겟 할 수 있으니혹시 예약을 못했다면 수시로 들어가서 확인하시면 취소된 티켓을 예매하실 수도 있습니다.
거의 남아있는 자리가 없으나 당일 예약이 취소된 것에 한해 현장 판매도 진행은 하고 있습니다.

별마로 천문대의 다양한 설명은 귀에 쏙쏙 들어오고 아이들이 눈이 반짝반짝 재미있게 잘 들었답니다.
예약시간보다 30분 정도 일찍 도착하시는 것이 좋아요
<도로시의별>
안쪽 포토존에 가서 떨어지는 떨어지는 별을 잡고 포토존에서 찰칵 상당히 유아틱하지만 재미있어요 ~
하늘의 별을 잡아보세요!!

<에이레 보스의 빛>
2층으로 올라가면 전시관이 있는데 사진 찍기 좋습니다.
반짝 빤짝 구슬이 엮여져 있는데 이쁘답니다.

<카페 799>
천문대 3층에 카페가 있어요
영월의 아름다운 뷰를 한눈에 보실 수 있답니다.
사람이 생각보다 많아요

<별마로 천문대 천체투영실>
지하에 있는 천체투영실은 진짜 영월 밤하늘의 천체를 투영하는 거예요
당일 시시각각 영월 하늘을 기록해서 보여줍니다.

관측실에서 날씨 상황이 갑자기 안 좋아져서 관측이 안될 경우 강의 설명으로 진행됩니다.
별에 대해 설명을 듣고 별들을 보고 토성 목성 모든 별들을 재미있게 보고 하산합니다.
관측실 뚜껑이 짜자 잔~ 열린답니다
프로그램이 너무 좋아요
나중에 또 보고 싶은 프로그램일 정도로
설명도 알차고 기회가 되면 또 가고 싶네요
아이가 있다면 꼭 보러 가길 추천합니다!!!!!

<별마로 천문대 시간>
동절기 14:00-22:00
하절기 15:00-23:00 (매주 월 휴관)
주간) 1부 14:20/ 2부 15:30 / 태양만 관측

야간) 3부 19:00 30분 단위 7회차까지 /별 관측
https://www.yao.or.kr:451/
(예매는 필수)